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2 (문단 편집) === 결승전 === || [youtube(7OzFFofVY8g)]|| > '''The first chance of my life''' * 이 경기는 [[SBS AfreecaTV]]에서 생중계된다 * 프리뷰 조성호와 박령우 둘의 [[http://aligulac.com/results/search/?search=&after=&before=&players=Dark+76%0D%0ATrap+177&event=&bestof=all&offline=both&game=LotV&wcs_season=&wcs_tier=&op=|상대전적]]은 공허의 유산 기준 온오프라인 포함하여 33 VS 32 오프라인만 산출시 9 VS 8로 매우 팽팽한 대결구도를 점하고 있다.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라는 별명이 있는 조성호는 [[온풍 미디어#3.2|끝장전]]에서 무적의 연승을 이어가는 박령우의 연승을 두번이나 저지한 적도 있었고 박령우도 최근 [[IEM Season XIII - Katowice/스타크래프트 2|IEM 카토비체]] 한국 예선 결승과 24강 조별리그에서 조성호를 3:0, 2:0으로 완파하는 기분좋은 승리의 기억이 있다. 생애 첫 GSL 우승을 향한 둘의 열정은 결코 일방적인 대결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 예측된다. 여담으로 누가 우승하더라도 무조건 GSL 커리어 첫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조성호 - 6년 8개월 20일. 국내대회만을 기준으로 하면 조성호는 데뷔 이후 8년 8개월 3일, 박령우 - 6년 9개월]. 또한 조성호가 우승하면 [[진에어 그린윙스/스타크래프트|진에어]]는 코드 S 5연속 우승을 기록하게 되고 개인적으로는 글로벌 파이널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된다. 박령우는 우승이 없었던 대신 꾸준히 상위 라운드에 올라가면서 적절한 포인트 관리로 글로벌 파이널에 참여했던 경우가 많았으나 GSL 우승 시 우승자 자격으로 인한 직행은 올해가 처음이 될 것이다[* 다만 출전으로는 4년 연속 참여다. 2016년에는 SSL 우승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결승전부터 [[박진영(게임 해설가)|박진영]]의 후임으로 [[전태양]]이 공식적으로 합류하며, 선수와 해설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36&aid=0000190924|#]] ||<-5> '''결승전''' (6월 22일 17시 00분) || || '''{{{#ff0000 선수}}}''' ||<-2> '''결과''' || '''{{{#0000ff 선수}}}''' || '''{{{#128d12 맵}}}''' ||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조성호 || 2 || 4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박령우 || 썬더버드, {{{#red 터보 크루즈 '84}}}, 킹스 코브,[br]{{{#red GSL 코발트}}}, 뉴 리퍼그넌시, 사이버 포레스트, --카이로스 정션-- || * 1세트 썬더버드에서 시작된 1세트. 맵이 넓은 점을 이용해 조성호는 현재 프로토스 vs 저그전에서 주로 나오는 불멸자 위주의 플레이보다 선 우주관문으로 시작을 한다. 맵이 넓은 관계로 운영인지 올인인지 알아야하므로 정찰에 어떻게든 성공해야만 하는 두 선수였기에 박령우는 대군주를 밀어넣으며 불사조에 끊기면서까지 확인했다.[* 정확히는 두 번째 사도를 확인하고 우주관문을 확신하여 기낭 갑피 업그레이들 취소] 그 후 이어지는 예언자를 조성호가 흘리면서 박령우가 기분 좋은 출발을 한다. 더군다나 불멸자의 압박이 없기 때문에 일벌레까지 많이 불려 놓은 것은 덤. 때문인지 자원에 여유가 생긴 박령우는 상대방 분광기 집정관을 의식한 바퀴를 준비하면서도 역뮤탈까지 생각하는 유연한 빌드를 보여준다. 정면 입구를 뚫으려고 시도하다 역장에 꽤 큰 손해를 보긴 했으나 박령우가 벌어둔 것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여전히 괜찮은 상황. 조성호 역시 상대방의 힘을 실은 바퀴 궤멸충 공격에도 불구하고 역뮤탈 의식을 하는 듯 서로 날카로운 빌드 예측이 보였으나, 점멸과 공2업을 눌러놓고도 완성되기 전에 달려드는 의아한 판단으로 조성호가 대패하게 된다. 히드라까지 확보해놓으면서 병력을 쉽게 막아낸 박령우가 역공으로 몰아쳐서 첫 세트를 가져간다. * 2세트 프로토스맵이라 평가받는 터보 크루즈. 그걸 의식한 박령우가 부화장 러시를 감행한다. 조성호도 저그 앞마당에 수정탑 러시를 한 상황. 박령우는 트리플 쪽에 부화장을 하나 건설하지만 상대 앞마당에 지어놓은 부화장을 취소하지 못하고 건설해버린다. 조성호는 추가로 정찰한 탐사정으로 저글링이 계속 생산되는지도 확인했다.[* 또한 앞마당의 자원을 방해받았으므로 2관문 출발이 강제되었는데, 2관문에서 생산한 사도 2개로 저글링 개체 수를 계속 보여준 세심한 컨트롤 역시 돋보였다.] 여기서 조성호는 우주관문에서 예언자를 생산하게 되는데 박령우는 자원 최적화가 잘 안 돼서 궤멸충의 수가 생각보다 적었고, 무엇보다 예언자에게 바퀴의 의도를 들키는 바람에 조성호의 입구를 두드리는 와중에 궤멸충이 모두 잡혀버리고 만다. 그 이후로 박령우는 버틸려고 하나 예언자에 계속 휘둘리면서 길게 경기를 끌 생각이 없는 조성호가 타이밍을 잡고 찌르자 그대로 박령우가 경기를 내주게 된다. * 3세트 킹스코브에서 조성호가 광자포 러시를 했다. 원이삭이 보여주던것과 같이 로봇공학 시설까지 짓고 불멸자가 나오기는 했으나 박령우의 빠른 대처로 인해 분광기가 나오기 전에 가시촉수 라인으로 로봇 공학 시설을 파괴하면서 사실상 광자포 러시가 앞마당을 저지하는 선에서 그치게 된다. 커뮤니티에서 조성호의 건물 배치를 지적하는 의견이 많았는데, 개인방송 복기 도중에 박령우가 부화장 완성으로 점막이 깔려서 프로토스가 건물을 지을 위치가 없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조성호는 본인 앞마당 입구를 광자포까지 이용해서 틀어막고 앞마당을 시도했는데, 이후 링링 올인에 입구가 한방에 뚫리면서 심시티의 완성도 역시 지적되었다. 조성호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언덕위로 올라가서 가시 촉수가 몇 개 올라가는지 등 정확한 상황 판단을 하지 못했다는 점. 광자포 러시를 하면서 상대가 어떤 식으로 대처를 하려 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지만 제대로 정찰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참고로 광자포를 세 개째 완성시키는 것은 부화장을 완성시키는 것을 봤기 때문에 올바른 판단이다. ~~옵저버 역시 링링 올인 의도를 프로토스가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 4세트 '''방패 뒤에 비수를 숨겨두다.''' 대각선이나 가로방향이 나왔으면 프로토스가 상당히 골치가 아팠겠지만 조성호에겐 세로라는 베스트 위치가 나왔다. 조성호의 불멸자 올인 전략을 의식하여 박령우는 트리플 기반의 운영보다 투베이스 빠른 테크를 선택한다. 그러나 이번에도 조성호는 우주관문 출발을 선택, 이를 확인한 박령우는 감염구덩이까지 올리면서 군단숙주를 공격적으로 쓸 생각을 하고, 마찬가지로 조성호는 예언자 정찰을 통해 박령우의 의도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땅굴벌레 단속에 나선다. 프로토스가 저그의 테크를 의식한 상황에서 조성호의 정지장 수호물 판단은 좋았으나 막상 실효는 별로 없었다. 오히려 박령우가 식충의 점사를 하지 않으며 스스로 말리는 모습. 정지장 수호물을 빼는 플레이는 날카로우나 황영재 해설의 말대로 기사단 기록보관소같은 주요 건물을 파괴했다면 상황이 180도 달라졌을 것은 매우 자명하다. 이후 피해가 없는 프로토스가 집정관을 충분히 모아 저그의 본진을 타격해 버린다. 트리플을 돌릴 준비를 하고 있었던 박령우의 수비용 가시 촉수가 부족했고, 집정관 아케이드로 식충을 효율적으로 정리한 조성호가 입구를 뚫어버리며 경기를 가져간다. * 5세트 무난하게 출발한 가운데 조성호가 먼저 암흑기사 카드를 꺼내든다. 또한 그것을 읽은 박령우의 가두리 여왕의 플레이와 더불어 그것을 뚫고 살아가는 암흑기사로 초반은 조성호에게 웃어준다. 그러나 이후 박령우가 꺼내든 카드는 땅굴 바퀴. 첫 땅굴은 잘 대처하긴 하였으나 이후 잠복바퀴까지 준비한 박령우가 계속 틈을 만드려고 시도한다. 그러다가 본진에 들어온 2바퀴에 의해 시선이 쏠리게 되고 주 병력에서 시선을 놓쳤을 때 인구수 200이 찬 박령우의 바퀴 궤멸충이 프로토스의 트리플 언덕을 오르는데 성공한다. 거기다 프로토스 주력은 구석진 곳에 모여 있어서 자리도 제대로 잡지 못한 상태였는데, 재배치하는 와중에도 담즙을 몇 방씩 맞으며 크게 손해를 보게 된다. 이후 저그 병력 뒤쪽으로 계속 땅굴을 뚫어주면서 쉴새 없이 병력을 충원, 역장을 무시하는 땅굴발톱 바퀴와 불멸자의 공격을 버티는 다수 궤멸충의 힘으로 박령우가 경기를 가져간다. 조성호는 분광기 아케이드로 불멸자를 최대한 살리며 버텼지만 2번째 로봇공학 시설을 준비하지 않은 것이 추가병력의 부족으로 이어졌다. * 6세트 > '''자! 군단이 왔습니다!! [[박령우|암흑]][* Dark]의 시대 만듭니까!!''' - 박상현 '''속전속결.''' 스코어 상으로 우위를 가진 박령우가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초반 빠른 링드랍과 연타로 땅굴망까지 사용하는 빌드. 하필 외곽 쪽 시야를 잡으려고 지었던 수정탑이 소환되는 동안은 시야를 밝히지 못해 대군주의 배주머니를 보지 못했고 그대로 8링드랍을 허용하면서 외곽 수정탑이 취소된다. 이 대군주를 커트하지 못하면서 조성호는 저글링 실어나르기를 의식해야만 했고, 그로 인해 땅굴벌레를 추적자가 절대 건들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동시에 다수의 링이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두드리며 신경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박령우는 땅굴까지 프로토스의 본진에 설치.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두들기던 저글링들이 맵을 횡단하여 땅굴망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압권이다. 땅굴이 뚫리자 미친듯이 쏟아져나오는 저글링들, 연습량이 부족했는지 조성호의 본진에 보호막 충전소가 충분하지 않았고, 심지어 파수기 역장까지 실수가 나오며 저글링들이 불멸자에 달라붙어서 마무리하는데 성공한다. 저그 역시 가난하게 출발하였기 때문에 막기만 하면 승기를 잡는 그림이었지만 탐사정이 이미 20기 이상 잡힌 와중에 생산한 불멸자까지 모조리 잡히면서 결국 결승전 승리는 박령우 선수가 차지하게 된다. * 결과 >저그의 르네상스를 완성 시킨 박령우 대 프로토스전 13승 3패 81% 압도적인 [[https://liquipedia.net/starcraft2/2019_Global_StarCraft_II_League_Season_2/Code_S_Statistics|승률]]로 위기의 군단을 구원하다.--우승했으니 시즌3에 16강만 올라가면 내내 고통 받았던 조지명식에서 자신이 원하는 큰 그림을 만들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